어바나 샴페인 생활 |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근처 아파트투어(Feat. 공항 장기주차 꿀팁,Spirit항공 찐 후기) 431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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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아파트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제가 처음으로 다녀온 미국 아파트 투어를 공유하려고합니다
저는 현재 남편 공부를 위해 일리노이주 어바나샴페인으로 이사를 왔어요
오기전에 집을 구하기위해 아파트 투어를 다녔던 여러곳을 공유해드리려고합니다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근처 아파트를 알아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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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UIUC 어바나 샴페인 사보이 라이프, 동네 …

그릇, 생활용품들 사기 좋은 곳이에요. 샴페인 북쪽에 한군데 있습니다. Target. 2102 N Prospect Ave, Champaig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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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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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나 샴페인 생활 | 미국 주립 대학 캠퍼스와 대학 타운 (Uiuc …

어바나 샴페인 생활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UIUC 어바나 샴페인 사보이 라이프, 동네 … 식료품 PB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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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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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 샴페인 (Champaign) 알아보기 (1)

우선 한국에는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얼바나/샴페인 캠퍼스로 유명한 대학교가 위치를 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지역 자체가 Champaign과 Urba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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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rus-expat.tistory.com

Date Published: 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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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립 대학, UIUC, 어배너 섐페인에서 해야 하는 일 10 …

이번 포스팅은 내가 미국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이자 5년 간 머물렀던 일리노이 주립대학 어바나 샴페인(UIUC) 지역에서 산다면 해봐야 하는 일 10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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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elim.tistory.com

Date Published: 1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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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 Champaign(UIUC …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 Champaign(UIUC)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 샴페인은 … 또한 안전한 도시인 만큼 치안에 뛰어나며 생활하기에 안전한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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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gstudyvisa.com

Date Published: 11/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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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을 그만둡니다 – 프레시안

저는 20년 전 미국의 일리노이 대학의 어바나 샴페인(Urbana-Champaign) 캠퍼스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수준 높은 유명 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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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pressian.com

Date Published: 8/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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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어바나 샴페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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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근처 아파트투어(feat. 공항 장기주차 꿀팁,Spirit항공 찐 후기)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근처 아파트투어(feat. 공항 장기주차 꿀팁,Spirit항공 찐 후기)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어바나 샴페인 생활

  • Author: 필연PhillYeon
  • Views: 조회수 3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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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7.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IHmAQxzYwE

#chambana –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UIUC 어바나 샴페인 사보이 라이프, 동네 쇼핑 슈퍼마켓들 총정리

캠퍼스에서 가장 가까운 대형 슈퍼에요.

하비스트 마켓이랑 같은 회사에서 하는데

미드웨스트 전역에 있는 체인입니다.

식료품과 생필품 고루 있구요,

주로 차가 없는 학생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1인가구가 먹기 좋은 제품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에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

뭐 하나씩 사야할때는 가끔 갑니다.

샴페인 캠퍼스에 하나 있고

샴페인 서쪽에도 하나 있어요.

미국 주립 대학 캠퍼스와 대학 타운 (Uiuc)? 5년 거주 대학원생이 떠나면서 소개 모든 답변 – Ro.taphoamini.com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어바나 샴페인 생활 – 미국 주립 대학 캠퍼스와 대학 타운 (UIUC)? 5년 거주 대학원생이 떠나면서 소개“?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ro.taphoamini.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ro.taphoamini.com/wiki.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세림의 촉Selim’s Chalk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7,840회 및 좋아요 140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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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 주립 대학 (일리노이 주립대 UIUC) 명소, 어바나/샴페인 대학원 생활 하면서 자주 갔던 추억의 장소들 둘러봤어요. 5년 거주자가 떠나면서 추억 저장 겸 소개합니다. 미국 대학 타운에서의 생활과 캠퍼스 라이프가 궁금하셨다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 Champaign

BGM1:

bedtime after a coffee by Barradeen | https://soundcloud.com/barradeen

Music promoted by https://www.free-stock-music.com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Alike 3.0 Unported

BGM2:

━━━━━━━

🎈Song : Daystar – Cozy Cafe / https://youtu.be/jg_kYYy-L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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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대학 #대학원생브이로그 #미국대학원생

식료품 PB도 디자인이 예쁘구요. 그릇, 생활용품들 사기 좋은 곳이에요. 샴페인 북쪽에 한군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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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15/2022

View: 4097

d여기에서 미국 주립 대학 캠퍼스와 대학 타운 (UIUC)? 5년 거주 대학원생이 떠나면서 소개 – 어바나 샴페인 생활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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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pa.covadoc.vn

Date Published: 2/17/2022

View: 835

오늘은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일리노이주의 샴페인 지역에 대해서 한번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한국에는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얼바나/샴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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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rus-expat.tistory.com

Date Published: 12/26/2021

View: 9532

일리노이 주립 대학, UIUC, 어배너 섐페인에서 해야 하는 일 10가지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 Champaign 어바나 샴페인에서 할 일! 2022.06.19 by 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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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elim.tistory.com

Date Published: 2/1/2021

View: 9811

샴페인 어바나 지역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크게 공헌하는 곳입니다. 유명한 오케스트라들도 방문하니 미리 예약하고 즐기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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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ripadvisor.co.kr

Date Published: 7/22/2022

View: 2901

성공적인 대학교 생활을 하고 싶다! … 샴페인-어바나 한인교회 대학부 크로스웨이, 대학원부 예수사모입니다! 저희 교회 청년부에서 오는 금요일(19일) 오후 5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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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facebook.com

Date Published: 9/29/2022

View: 561

일리노이 주립 대학 어 바나 샴페인 UIUC에서 열린 알트 립 홀 (Altgeld Hall) … Boneyard greenway는 학생들에게 캠퍼스 생활의 혼란에서 퇴각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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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eferrit.com

Date Published: 3/18/2022

View: 270

미국 생활 20년차를 훌쩍 넘긴 유학생에서 직장인으로 변신한 샴페인 가족의 이모 저모를 통해서 미국 생활과 여행 그리고 Gadget 에 이르기까지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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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yusalife.tistory.com

Date Published: 8/13/2021

View: 8437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 UIUC) ; 생활 정보. 주택 상황: 지역물가 – 낮음 ; 학부 정보. 학생수 (학부 및 대학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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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nedu.co.kr

Date Published: 6/14/2021

View: 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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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Champaign) 알아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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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일리노이주의 샴페인 지역에 대해서 한번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한국에는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얼바나/샴페인 캠퍼스로 유명한 대학교가 위치를 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지역 자체가 Champaign과 Urbana, 2개의 도시가 서로 붙어 있어서 Champaign – Urbana (CU) 지역으로 불리고 있지요.

** 우리가 마시는 포도주 샴페인은 Champagne으로 스펠링이 다르니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

위치는 시카고 도심을 기준으로 남쪽으로 약 2시간 거리이고, 인디애나폴리스로부터는 서쪽으로 약 2시간 거리 그리고 남서쪽에 세인트루이스로부터는 약 3시간 거리입니다.

그리고 이를 조금 더 확대해 본다면 다음과 같죠. 이렇게 City of Champaign과 City of Urbana가 딱 붙어있는 그 중간에 일리노이주립대학교가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일리노이 주립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이 아니라, 이 지역에 거주만 하면서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월급쟁이로서 회사에 충성을 다하고 있지요.

샴페인 얼바나 지역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구 샴페인 : 약 9만명 얼바나 : 약 4만명 그렇지만 샴페인 얼바나 도시권(Metropolitan area)의 인구는 대략 23만명정도 됨.

범죄율

대학가 근교와 샴페인 북쪽, 그리고 얼바나 지역은 범죄율이 높은 편이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샴페인 지역을 기준으로 보면 미국 전체 평균 범죄율보다 45% 높으며, 강력범죄율은 미국 전체 평균보다 140% 높다고 나타나있습니다. 특히 강간율이 10만명당 82.1건으로 미국 전역평균은 10만명당 38.4건에 비해서 두배 이상 높은 수치이니, 여성분들은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학생들이 아무래도 독립하고 술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하면서, 생기는 문제인것 같으나 이 지역이 특히나 안좋은 것 같아요. 한 예로 하버드 대학교가 있는 메사추세츠 케임브리지 지역은 범죄율이 전미 평균보다 확연히 낮거든요. https://www.areavibes.com/cambridge-ma/crime/ 해가 지면 그냥 밖에 안나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물론 대학생들에게는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는 해지면 그냥 집에 가는 것이 제일 좋지요. 아래의 범죄율 지도는 제가 살면서 직접 거주하면서 느낀 점과 매우 비슷합니다. 아이가 있는 분들은 샴페인 기준으로 주로 남서쪽에 안전한 지역에 사시거나 아니면 아예 남쪽의 Savoy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 쪽이 학군도 더 좋고 말이지요. 그리고 안전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직업군이나 소득수준이 나머지 지역보다 월등하게 좋고 높습니다. (아무래도 끼리끼리 살면서 아이를 안전하게 키우기에 좋거든요.) https://www.areavibes.com/champaign-il/crime/ https://crimegrade.org/safest-places-in-champaign-il/

공교육 제도

샴페인 지역의 초등학교 배정은 부모가 희망하는 학교를 5곳 제출하도록 하고 그 안에서 무작위로 이루어집니다. 대개 인종의 다양성, 통학거리 등을 따져서 배정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City of Champaign, City of Savoy 이렇게 두개의 시가 하나의 School District안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한국인 부모님들에게 인기가 많은 학교는 주로 다음과 같으며, 아이러니 하게도 위의 범죄율 지도에서 안전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Carrie Busey Elementary School (Savoy) Bottenfield Elementary School (Champaign) Barkstall Elementary School (Champaign) Dr. Howard Elementary School (Champaign) 저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이지만,,, 샴페인 지역에서 저는 제 아이들을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공립으로 보내고 싶지는 않네요. 특히 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범죄에 연루되는 비율이나, 10대 임신율 등을 따져보면 차라리 돈모아서 Private School에 보내는게 훨씬 나을 지경입니다. 물론 사립의 경우에는 월 100만원 정도가 들어가니까,,, 열심히 돈을 모아야겠군요…

한국인이 선호하는 거주지 Windsor West Apartment 제가 잠깐 집을 구하기 전에 거주했었는데,,, 한국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대충봐도 30명 이상은 사는 것 같더라구요.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거주자가 Criminal Record Check을 통과했다는 것입니다. 즉, 범죄기록이 있는 전과자는 아예 거주자로 받아주지도 않는다는 말이지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는 정말 좋았습니다. 단점으로는 아파트 단지내에 헬스장이 없습니다. 물론 길건너에 YMCA가 있어서 헬스장, 수영장 등을 이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YMCA는 돈을 내야 하니까요. 그리고 또하나의 단점으로는 고속도로 (I-57)을 바로 마주보는 Unit들은 차량소음이 굉장히 심합니다. 전반적인 Lease 가격은 월 $1300 ~ $1700 정도이며, 방은 1개짜리부터 3개짜리까지 있습니다. 아파트에 사실때에는 무조건 1층으로 고르세요. 안그러면 나중에 식료품들고 계단 올라가느라 고생하실 거에요. 시설은 좀 오래되긴 했지만, 그래도 관리사무소에서 제깍제깍 잘 고쳐주고 해서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https://windsorwest.com/

다음에는 샴페인 주변에서 할 것이 무엇이 있나에 대해서 한번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12.18 – [일상생활] – 일리노이주 – 샴페인 알아보기 (2) 공공도서관

2021.12.18 – [일상생활] – 일리노이주 – 샴페인 알아보기 (3) Amtrak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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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립 대학, UIUC, 어배너 섐페인에서 해야 하는 일 10가지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 Champaign 어바나 샴페인에서 할 일!

이번 포스팅은 내가 미국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이자 5년 간 머물렀던 일리노이 주립대학 어바나 샴페인(UIUC) 지역에서 산다면 해봐야 하는 일 10가지이다.

일리노이 대학교 어배너 섐페인 지역 주변은 옥수수밭 밖에 없는, 그야말로 시골지역이다. 그렇지만 대학교의 규모 자체는 정말 크다. 그렇기 때문에 해 볼 수 있는 체험들도 대학교 체험이 대부분이다.

그래도 할 것 없는 것 중에서 10가지를 짜내어 보았다 🙂

1. 그레인저(Grainger) 도서관, 농대 도서관(Funk ACES), 메인 도서관 (main library)에서 공부해보기

UIUC에는 정말 다양한 도서관이 있고 규모도 크다. 그리고 외부인도 출입과 열람, 자리 이용이 자유롭게 가능하다.

UIUC에서 가장 유명한 도서관은 단연 북쪽 캠퍼스 공대 구역에 있는 공대 도서관인 그레인저 도서관이다.

아주 크고, 공부할 좌석도 많고, 1층에 에스프레소 로얄이라는 카페도 있다.

도서관 들 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 많이 운영된다. 학기 중에는 24시간 운영되는 경우도 많다.

그레인저 도서관 외관. 그레인저 도서관 내부 (사람들 머리색이 다 까맣다… 열심히 공부하는 아시안 학생들 ㅠㅠ)

대부분의 한국 대학생/대학원생들이 가장 크고 쾌적하고 위치가 좋은 (학생들이 모여사는 북쪽 온캠 아파트 지역과 가장 가깝다) 그레인저 도서관을 애용한다.

예쁜 도서관을 가고 싶다면 남쪽 캠퍼스에 있는 농대 도서관 Funk ACES library를 추천한다.

이곳은 운영시간이 짧기는 하지만 참 아름다운 도서관이다.

FUNK ACES 도서관 외관. 독특한 내부 모습. 울타리 바로 앞에 앉아 공부 가능 🙂

그 외에 중앙 메인 도서관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웅장한 시설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2. 학교 체육관(ARC, CRCE) 가보기 – 수영, 요가 그룹 클래스 해보기

UIUC에는 ARC, CRCE 라고 불리는 큰 체육관 gym이 두 개가 있다. ARC가 가장 큰 곳이고 CRCE가 두 번째로 큰 곳이지만, 두 체육관 모두 규모가 아주 크고 시설이 깨끗하고 좋다.

웬만한 운동기구가 모두 구비되어 있다.

ARC 는 50m 레인의 큰 실내/실외 수영장이 모두 있으며, CRCE는 실내에 워터 슬라이드와 얕은 풀이 있는 수영장이 있다.

ARC 전경 ARC에 있는 아웃도어 풀 CRCE 전경 CRCE의 내부 수영장 모습

외부인도 입장료를 내면 (1일 $10) 출입 가능하다 (코로나 규제가 있을 수 있다).

https://campusrec.illinois.edu/

3. 쿼드 걸어보기, 유니언 앞 테이블에서 공부하기

캠퍼스 중앙 부근으로 향하면 QUAD라는 이름의 잔디밭 광장이 있다! 미국 대학 캠퍼스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쿼드 전경!

그곳에 유니언 Illini Union이라는 이름의 학생회관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건물이 있다. 유니언 안에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의 회의장, 라운지, 쇼핑몰, 음식점, 스타벅스, 기념품샵이 있기에 구경하고 공부를 하거나 시간을 보내기 좋다. 냉난방도 잘되어 있고 쾌적해서 더울 때 가있기 좋았다… ^^

유니언 앞!

근처 다른 건물에는 책과 기념품을 파는 북스토어가 있는데 이곳에 정말 다양한 공식 의류와 기념 제품들을 파니 구경해보는 것도 괜찮다!

4. 아이스 링크에서 스케이트 / 볼링장에서 볼링 치기

캠퍼스 안에 아이스 스케이트장과 볼링장이 있다!

아이스 스케이팅장 유니언 건물 안에 있는 볼링장.

저렴한 가격으로 이런 재밌는 레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5. CURTIS ORCHARD 농장 가기

Curtis Orchard는 캠퍼스와 가장 가까운 과수원이다 🙂 차로 15- 20분 거리이다.

이 농장은 매년 7월 말~ 12월 경 까지 대중에게 오픈된다. 따로 입장료는 없다.

돈을 내면 사과 따기 체험, Corn Maze(옥수수밭으로 만든 미로) 등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기념품 가게/카페/음식점도 너무 잘 꾸며져 있다. 이곳에서 F.R.O.G라는 과일 잼을 사먹었는데 신선한 오렌지 마말레이드 + 무화과 + 베리 쨈을 합친 맛이라 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가족들에게 선물도 해주었는데 모두 대만족 하였다.

이 잼을 발견하시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한 번 쯤 가보면 후회하지 않을 곳이다!

아래에 자세한 포스팅이 있다!

2019.10.08 – [슬기로운 유학 생활/어바나 샴페인 Urbana-Champaign, IL] – 미국 예쁜 사과 & 호박 농장 Curtis Orchard 투어 + 쇼핑😍

6. 어배너 파머스 마켓 가기

어바나 다운타운 쪽에서 날씨가 따뜻한 기간 (봄~가을까지)에 파머스 마켓이 열린다! 가면 산지직송 농산품들과 재밌는 수제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고, 이 지역에 유명한 푸드트럭 (Pandamonium Donuts, Cracks & Eggs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7. 케익이 맛있는 예쁜 카페나 로컬 맛집 가보기 – 아트마트 (치즈케이크) & Cafe Paradiso (티라미수), 맛집 글 참조!

관광의 핵심 코스 중 하나가 로컬 카페, 맛집 가는 것 아닐까?

그 중에 Art Mart라는 편집샵 (카페, 와인바, 소품샵, 옷가게 등이 모두 모여있음)에서 치즈케이크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맛있어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ㅠㅠ

2019.04.18 – [슬기로운 유학 생활/어바나 샴페인 Urbana-Champaign, IL] – 미국 시골 예쁜 편집숍 구경하기 🙂

2020.10.04 – [슬기로운 유학 생활/어바나 샴페인 Urbana-Champaign, IL] – 미국 일리노이 주립 대학교 어배너 섐페인 카페 17곳 총정리! Cafes at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맛집의 경우, 총 정리한 다른 블로그 글을 보면 어떤 음식점들이 있는 지 파악할 수 있다.

2020.03.10 – [슬기로운 유학 생활/어바나 샴페인 Urbana-Champaign, IL] – 미국 어배너 섐페인 일리노이 대학 맛집 양식, 한식, 세계음식 30 여곳 총정리 –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어바나 샴페인

만약 잠깐 한 번 놀러왔고, 이 동네에서 제일 유명한 곳을 가고 싶다면 개인적으로는

1. Black dog 2. Maize 3. Mary & Anns

이렇게 3 곳을 추천한다.

8. 레스토랑 위크 때 음식점 즐기기

어배너 섐페인 지역에서는 일년에 1-2번 레스토랑 위크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들을 몇십 개 정도이고, 할인 행사나 특별 코스 메뉴 등을 판매한다.

평소에 먹기 어려웠다 3코스 밀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9. 스타 가라오케 노래방 치킨 먹기

Star Karaoke는 어바나 샴페인보다 남쪽에 있는 Savoy라는 도시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캠퍼스에서 운전하면 15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있다. 배달도 가능하고 우버 이츠도 된다. 이곳은 이름처럼 한국 음식과 한국식 노래방이 있다!

여기서 파는 음식 중 한국식 치킨이 매우 유명하다.

옛날 스타일의 처갓집 치킨 맛인데 치킨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도 너무 맛있게 먹었고 산호세에 있는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난다.

양념 치킨 소스가 아주 기가 막히게 잘 제조되어 있으므로 소스도 같이 주문하길 추천한다.

노래방 치킨 🙂

10. 벚꽃 필 때 재팬 하우스 가기

UIUC캠퍼스에서 남쪽으로 차로 5분 거리에 Japan House라는 일본식 정원과 공원이 있다. 공원에 벚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벚꽃 시즌에 가서 꽃구경을 하기 좋다. 물론 한국처럼 예쁜 분홍빛의 꽃은 아니지만 춥고 우울했던 겨울을 지나 봄을 알리는 꽃을 보면서 희망을 품을 수 있었던 곳이었다.

이곳에서는 1년에 한번씩 Matsuri라는 축제도 열린다고 하며, 공원 안 일본식 건물에서는 다도 수업도 열린다고 한다.

재팬 하우스에 벚꽃 구경 온 사람들 🙂

춥고, 우울하고, 할 것 없는 미드웨스트 에 있는 UIUC이지만…

이 깨알 같은 10가지를 해보며 나름의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 🙂

나는 대학을 그만둡니다

저는 20년 전 미국의 일리노이 대학의 어바나 샴페인(Urbana-Champaign) 캠퍼스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수준 높은 유명 대학에서도 오랜 세월 교수 생활을 했습니다.

교수 생활을 시작했을 당시부터 저는 학생과 교사 모두를 기계처럼 단순화하고, 지식인들과 사회의 무한하면서도 폭이 깊고 복잡한 관계를 평면적이고 몰개성적인 경제 교류로 단순화하는 과정을 직접 목격했어요. 지금 대학은 비인간적 수치 표준을 근거로 삼아 학생과 교수를 무자비하게 상품처럼 평가하고 있어요. 진리의 탐구와 함께 젊은이들에게 윤리적 원리를 제공한다는 대학의 본질이 교실에서 자취를 감추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모든 가능성은 취업보다 이차적인 취미 생활로 낙후되면서 대학과 학계가 점진적으로 붕괴해 가는 풍경을 슬프게 방관해 왔지요.

이제 저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지구경영원(EMI, Earth Management Institute)’이라는 싱크탱크로 자리를 옮깁니다. 이유는 지금까지 몸담았던 대학에서는 우리 인류가 직면해 있는 위기에 대한 추급이 거의 불가능하고, 또 그런 취지의 강의를 계속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구경영원은 아직 제게는 미지의 세계이지만, 거기에서 저는 공익 활동에 참여하는 한편으로 진리를 탐구하고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법을 찾고, 그 실천을 모든 시민과 함께할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과 기능이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5년 전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이승헌 총장의 초대로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특강을 했습니다. 이들 중 제 생각에 동감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날의 심도 있는 대화를 계기로, 이 총장이 설립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멘토를 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한중일 지구시민 청년 워크숍에 강의도 몇 번 했어요. 이 총장과 지구경영에 대한 대화를 자주했고, 2년 전 같이 <지구경영:홍익에서 답을 찾다>(한문화 펴냄)라는 책도 출간했어요. 지구환경의 문제, 인간성 상실의 문제 등 세계 전반의 문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그 해결책으로 지구시민 정신과 운동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위기의 시대에는 지성인의 책임과 역할이 큽니다. 일반 시민은 정치, 경제 등의 복잡한 사회 현상을 분석할 능력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지성인은 기후변화 빈부격차, 기술의 빠른 발전의 위험성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이해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성인이라 할 수 있는 기자들은 진실보다는 흥미롭고 돈벌이가 될 만한 화제에만 관심을 보이고, 교수들은 일반 시민들의 고민거리와는 상관없는 연구논문만을 양산해 내고 있지요.

이러한 점이 매우 염려스럽습니다. 지성인들부터, 그것이 아무리 작은 일일지라도 그것이 환경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이를 몸소 실천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저는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으며 항상 작은 물통을 가방에 넣어 다닙니다. 지구환경에 관심이 많고,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이야기하고, 한국의 진정한 가치 등 거대 담론을 자주 이야기하지만 그런 한편에서 아주 작은 일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저는 예일대학교, 동경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하버드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동아시아 전문가이자 미국 전문가로 일리노이대학과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교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와 지난 6년간 경희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인생은 속도 아니라 방향이다>21세기북스 펴냄),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21세기북스 펴냄), <한국인만 몰랐던 더 큰 대한민국>(레드우드 펴냄)이라는 3권의 책을 내놓았습니다.

제가 한국의 경희대학교를 선택한 것도 지금과 같은 이유에서였습니다. 경희대학교의 설립자이신 조영식 박사는 ‘세계 평화’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았고, 6년 전만 해도 이런 전통이 학교에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대학은 일종의 돈을 버는 사업체처럼 변질되어 학생과 교수를 마치 샐러리맨의 성과를 평가하듯, 획일화된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교수 개개인의 연구 능력과 사회적 공헌도는 오로지 계량화된 수치에 의한 평가, 다시 말해 SSCI(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 사회과학 분야의 학술논문 인용지수)와 그것에 준하는 국제학술지에 얼마나 많이 작성했느냐를 가지고 교수의 자질과 역량을 평가합니다. 그런데 주지하다시피 사회과학논문 인용 색인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스틱(Clarivate Analytics)’이라는 기업이 자기들의 수익을 고려해서 만든 리스트입니다. 결국 교수들은 그다지 사회에 도움 되지 않은 연구논문을 위해 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야 하고, 시민들의 혈세로 만들어진 연구비로 작성되는 논문을 갖고 기업이 돈을 벌고 우리는 또 그 논문을 보기 위해 돈을 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을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버렸습니다. 당연히 교수는 논문을 게재한 후로는 아무런 수익을 얻지 못하지요.

저는 지금까지 고등학생 및 대학생, 그 밖의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대상으로 사회현안, 외교·안보 등에 문제의식을 갖고 강연과 토론을 자주 했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중앙일보>와 <경향신문> 등 언론 기고도 꾸준히 했지만, 교수 승진 심사 때 재계약을 못 할 뻔했습니다. 학내에서는 53살이라는 나이로 거의 유일한 부교수로, 사실상 교수로서는 대실패자입니다.

교수 승진과 재계약을 위한 업적 평가만을 고민하는 교수들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급한 지구환경 문제, 동북아시아 평화 문제 같은 데는 관심을 두지도 않으며 실천적인 활동에 대해서 학생과 이야기를 하지도 않습니다. 이곳 대학에서의 지성인의 역할은 아무도 읽지 않는 (본인조차 관심 없는) 논문을 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현실과 동떨어진 교육은 더 이상 할 수가 없죠.

지금은 핵전쟁의 위협, 환경 문제가 심각하고, 국가 자체가 무너지고 있는데, 사회가 삭막해져서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도 없고 가정조차 신경 쓰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미국이 한국보다 더 심각하지요. 하지만 문제는 한국이 그대로 미국을 따라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한국 사회에도 좋지 않은 점이 적지 않으나, 그래도 일본과 중국에 비해 한국 문화에는 유연성이나 새로운 가능성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촛불집회와 같은 것이 한국에서만 가능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좀 더 책임감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제기를 하고 공감을 한다고 바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끈기 있게 이를 실천해나가야 합니다. 한국 사회는 그런 부분이 좀 약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에 대한 희망을 한국의 과거 역사와 전통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구경영원은 인간의 문제, 가정의 문제, 국가의 문제, 세계의 문제, 환경의 문제 등 지금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한 포괄적 접근과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기관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자기 자신, 자기가 속한 집단만을 생각하지 말고 지구 전체를 생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한국에서의 지구경영원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중국, 독일 등 각 나라에 지구경영원을 세우고 공통의 목표와 의식의 공유를 통해 지구환경문제, 평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 나갈 겁니다. 이것이야말로 저는 진정한 지성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구경영원에서 저는 ‘0(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대단한 한국의 전통적 가치를 살리고, 일본이나 중국의 전통 가치를 함께 살려서 어떤 접점을 형성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을 것입니다. 지구를 살리는 전략은 가장 중요한 연구주제인데 다른 대학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지요. 그것이 지구경영원의 아주 큰 매력입니다.

수많은 학자들이 과학적 연구를 통해서 기후변화가 심각하다고들 이야기를 합니다. 앞으로 20년 안에 인류의 위기, 전 세계의 위기, 지구 전체가 올 것이고, 이것은 부분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합니다. 속도에 대한 이견은 있지만 문제의 심각성은 모두 공통적으로 인정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전기자동차조차도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책의 문제,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의 문제, 문화의 문제입니다. 이만큼 큰 위기가 있다면 충분히 동감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데, 차라리 한국의 위대한 오래된 전통을 따라가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50년 동안의 고도성장처럼 다른 나라에서 갖고 온 것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학기에 처음으로 국제대학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수업을 했습니다. 저는 대학생들이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게 하고, 당면한 위기의 심각성을 알려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사고방식의 전환을 포함하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위한 계획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내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첫날 강의에 들어가니 학생이 5명밖에 없었습니다. 그때까지 저는 학생들이 가득 차지 않은 강의를 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학과에서는 10명이 되지 않으면 강의는 폐강되고 결과적으로 봉급이 줄어들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다른 경제학 수업들은 필수과목으로 되어 있고, 내 수업은 선택과목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제 수업을 수강하기를 원했던 학생들이 꽤 많았는데, 수강할 수 없었던 이유였습니다. 최종적으로 기후변화 수업이 폐강되지는 않았지만, 저는 대학의 본질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수의 역할이 미래를 위해 학생들을 준비시키거나 학생들에게 윤리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점을 주고, 추천서를 써 주고, 연구논문을 기고하는 것이 교수로서의 목적이 되어버렸습니다.

학생들에게 경제교환의 윤리적, 문화적 측면을 고려하지 않고, 수학적으로 물가 상승과 이자율을 계산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경제학 수업이 제 기후변화 수업보다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기후변화가 경제학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들, 지식인들, 모든 사람이 우리 시대의 주요 이슈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무언가를 해야 합니다. 더 이상 대중매체에 의해 조작되고 비디오게임에 의해 왜곡된 수동적 소비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어떤 삶이 윤리적인 삶인지를 스스로 결정하고, 매일 그러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용기 있게 창조적으로 행동하는 적극적인 시민이 되어야 하고, 사상가가 되어야 합니다.

지구경영원은 국제교류에 주목하지만 동시에 전통문화에서 답을 찾습니다. 예를 들면 기후변화의 경우는 한국의 전통사회에서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해외에 가서 생태 도시, 환경 도시 사례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원래 한양이 완벽한 생태 도시였어요. 옛 한국인의 조상들은 생활 습관으로 아무것도 버리지 않고 음식 먹을 때는 낭비하지 않고, 모든 것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물며 인분까지 그냥 버리지 않고 반드시 농업에 쓰도록 했습니다. 그것이 저에겐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가치관을 회복하는 것이 생태 도시, 환경 도시의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싱크 탱크에서는 그런 생각을 하지 못 합니다. 아마도 다른 싱크탱크는 지원을 항상 고민해야 하니까 이익이 바로 나오지 않으면 연구의 대상으로도 삼지 않는 듯합니다.

한국이 충분히 지구의 모범이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사실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함께 활동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핵심 인사들의 자기희생, 그리고 열정과 공동체 의식도 필요합니다. 지구경영원은 무엇보다도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기후문제, 환경문제를 해결할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 선도해 나가는 중심 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지난 6년간 한국에서 제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제가 쓴 책을 사랑해 주신 독자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금 전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이냐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여러 차원의 이기심 때문에 문제해결을 위해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지구는 우리의 것이 아니고 우리 미래 세대의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잠시 빌려 쓰고 있는 것이지요.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방향을 정확하게 잡고 나가야 합니다. 새해에는 인간 사랑, 지구 사랑이 전 세계로 울려 퍼지는 메시지가 되고, 지구경영이 세계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이슈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지구경영원은 한 걸음 한 걸음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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